holy land

예루살렘 구석 구석

라케펫 2014. 8. 8. 22:18

올드시티와 뉴시티를 이어주는 쇼핑물 마말라 거리 고전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쇼핑거리..날마다 이 거리에는 조각작품들이 전시되고,

많은 연주자들이 이곳을 무대로 거리 공연을 한다. 거리 전체가 무대가 되어주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무대.

 

 

 이곳은 예루살렘의 메인 스트릿인 벤예후다 거리..벤예후다는 성경 히브리어를 생활애서 쓸수 있도록 현대 히브리어를 만든 사람.

 이스라엘 큰 도시의 메인 스트릿은 벤 예후다 스트릿. 카페들이 즐비하고 젊음과 중후함과 낭만이 함께 존재하는 거리.

 

 

 

 

이스라엘은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나라..안식일이 되면 안식일 꽃을 사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꽃집으로 가거나 거리꽃집에서 안식일 집을 장식하기 위해 꽃을 산다. 자연히 자라는 박한 환경이므로 더 그 소중함을 아는것일까..꽃들도 참 다양하다..우리나라 화원에서나 볼수 있는 꽃들이 이곳에서 화단, 정원에서 자란다..부겐베리아, 제라늄, 카라, 수선화, 등등등..그리고 허브가 풍성한 나라..음식에도 허부가 다양하게 들어간다. 스테이크에도, 파스타에도, 샐러드에도, 핏자에도..

 

 

 

 

과일과 야채가 풍성한 나라..결코 물과 기름진 땅이 풍족하지 않는 자연환경이나 사람의 노력으로 이렇게 좋은 과일들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농업국인 이스라엘..사람의 노력과 지혜로서 이루어놓은 결과물들. 햇볕이 좋아 과일의 당도가 무척높고, 오이, 양파, 토마토 싸면서 풍성..싱싱하고 야채도 아주 달다...요즘엔 망고와 포도가 나오기 시작하며 복숭아는 이제 끝물..자두도 아주 달고 맛나고..수박또한 크기도 크고 당도도 최고..무화과가 이제 나오기 시작한다. 아직 비싸긴 하지만.

 

 

가나안의 칠대 소산물중 빼놓을수 없는것이 밀..이스라엘의 밀은 품질도 우수하고 매울 구수해서 그 밀로 만든 빵이 유난히 맛남. 밀가루도 아주 하얀것이 그리고 더 정제를 해서 영양도 살아있고 소화도 잘되는 누런 밀가루 등 다양

 

 

넛 종류가 아주 풍부한 이스라엘. 참 미스테리다. 열락한 자연환경에 이런 넛종류가 이렇게 풍성할수가..

 

 

 

모세가 가나안으로 정탐군을 보냈을때 메고 왔던 포도정도의 송이를 가끔 시장에서 볼수 있다. 특히 헤브론 포도가 맛나고, 쉐펠라지역 베이트 쉐메쉬..요르단 골짜기에서 포도가 많이 생산됨..이제 본격적인 포도의 계질이 시작된댜..여름은 포도가 시장을 점령한다. 이 맛난 포도로 만든 포도주도 아주 맛이 특출남.

 

언제 다시 이곳을 다시 밟게 될줄 몰라 오늘 구석구석 눈으로 마음으로 나의 머리속에 사진을 찍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