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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의 식물

종려나무에 대하여

종려,-나무 [영] Palm, Palm tree

      열대와 아열대에 많이 보여지는 상록 교목. 종려, 또는 종려나무로 성서에 역된 원어는, 대추야자(date-palm)를 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대추야자).  
      종려나무(hemp-palm)는 종려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으로, 높이는 3-7m에 달하고, 암갈색의 섬유에 싸인다. 줄기는 원주처럼 직립하고, 가지치지(번식치) 않는다. 잎은 줄기 끝자루에 총생하는데, 각각 30cm가량의 대에 끝에 가서 손바닥처럼 갈라진 것으로 드리운다. 자웅이주(雌雄異株)이고, 5-6월에 엽액에서 담황색의 화수가 나와, 황백색 여섯잎이 작은 꽃이 핀다. 과실은 타원형으로, 굳고, 9-10월에 암청색으로 익는다. 줄기의 섬유로 종려승,종려선, 종려비, 또는 깔개 등을 만든다.[종려] 또는 [종려나무]로 역되고 있는 원어는 다음 몇이 있다.

1. [타-마-르, rm;T;(tamar)](Palm tree): 이 나무는, 야자나무 비슷하고, 과실은 대추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서,

대추야자를 가리킨다. 출 15:27, 레 23:40, 민 33:9, 느 8:15, 시 92:12, 아 7:7, 8에서 [종려] 또는 [종려나무]로 역하고 있다. 시내반도의 오아시스에 있어서의 종려(대추야자)의 번성(출 15:27, 민 33:9)이 말해져 있고, 또한 여리고에 있어서의 무성함도 언급되어 있다(신 34:3, 삿 1:16, 3:13, 대하28:15   
      [종려나무 성읍]. 팔레스티나의 중요과수의 하나로서 (욜 1:12 [대추나무]로 역, 원어는 같음), 그 나무 모습의 아름다움에서 번영(시 92:12), 미의 상징(아 7:7, 8)으로 되고,이 원어[타-마-르]는 부인의 이름으로 많이 되었다([다말], 창 38:11, 삼하 13:1, 3). 종려(대추야자)가지는, 초막절 축하에 사용되었다(레 23:40, 느 8:15, [미슈나 Sukkah, 레 3:4, 4, 6). 이것은 오늘의 이스라엘에서도 지켜지는 일로서, 그들은 초막절 기간은 매일 회당에서 종려(대추야자)잎을 치고 흔든다. 마카비전서 13:15에는 이 가지를 승리의 상징시하고 있다. 전 167년 기슬르월의 25일 유다 마카비는 성전 회복을 축하하여 수전절 축하를 했는데, 초막절과 한가지로 종려(대추야자)의 잎을 흔들면서 승리를 축하했다(마카비후서 10:7). 이 정경은 요 12:13, 계 7:9에서도 엿보여진다. 대추야자는 제 1유대전쟁(후 66-70)의 반세겔 청동화의 의장으로 되었었고, 또한 유대의 상징으로서 베스파시아누스([라] Vespasianus, Titus Flavius 로마황제 69-79 재위)의 예루살렘 점령 기념으로 발행한 청동화에도 의장되어 있다. 이스라엘 공화국은 니켈화에 대추야자의 의장을 하고 있다.

2.[토메르 rm,To(tomer)](palm)는 역시 히브리어 명사로서, [대추야자]를 가리킨다. 여(女)사사 드보라가 에브라임 산지의

라마와 벧엘 사이에 있던 나무 아래 앉아 정무를 집행한데서, [드보라의 종려나무(대추야자)]로 불리우고, 성목으로 되어 있다. 이 위치는 엘 비레(el-Bire)의 샘 곁으로 말해지는데, 이 산지에는 종려나무(대추야자)는 생육되지 않으므로, 아마도 드보라가 정무를 행한 장소는 에스드라엘론 평원의 일각이었다고 하는 해석이 있다.  

3.[팀모라 hr;MoTi(timmorah)](palm tree)는, 역시 히브리어 명사로서, 대추야자를 가리키고, 모두 [종려] 또는

[종려나무]로 역되어 있다. 하늘 높이 솟은 단정한 나무 모습과 다수의 열매를 맺는데서, 우아와 번영의 상징으로 되고, 솔로문의 성전의 조각적의장에 씌어졌다(왕상 6:29,32,35, 7:36, 대하 3:5). 에스겔 성전의 청사진에도, 그 오랜 전통이 채용되어 있다(겔 40:16,22,26,31,34,37, 41:18,19,25,26).

4.[포이닉스 foi'nix(phoinix)]는 칠십인역이 구약의 [다-마-르], 또는 [티모-라-역]의 역에 쓴 헬라어 명사로서, 대추야자(date-palm)를 가리킨다. 주 예수예루살렘 입성 때, 군중은 이 나무 잎을 흔들면서 환영했다(요 12:13 [종려나무]). 이 나무는 한자로는 [전첩목]으로 씌어지고, 승리의 표상으로 되었다. 종말구속된 성도들은 이 나무를 손에 들고서 어린 양 앞에 서 있다(계 7:9). 그리스도교의 전통으로는, 예수께서 입성하신 일에서 수난주의 최초의 일요일을 [종려의 일요일 Palm Sunday]로서 지키게 되었다. 그러나 병행기사에서는 [나무가지](마 21:8), [밭에서 벤 나무가지](막 11:8)를 길에 편 것이라고 하고 있을 뿐으로, 손에 들고서 흔든 [종려](대추야자)에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요한복음의 기사는 예루살렘의 지방색에 통해 있었으므로, 고대에는 산악지 예루살렘에서도 이것을 구할 수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도 소수의 대추야자가 예루살렘 부근에 보여진다.

5.[킵파- hP;Ki(kippah)]의 원 뜻은 단지[가지]인데(욥 15:32), 문맥에서 [종려나무]라는 말을 보충하여, [종려나무 가지](palm branch)로 역(사 9:14, 19:15). 대소, 고저의 비교에 인용된 문맥을 살리고 있다.→대추야자

http://hope-ind.com/Elpis/Hebrew/lecture/genesis 퍼옴

 

 

 

 

                                            갈릴리 오병이어교회안의 종려나무

 

                                            갈릴리근처의 종려나무 아마 팔복교회근처일것임

 

                                            올드시티 욥바문앞의 종려나무 성벽에서 찍음

 

                                           

 

 

                                             다메섹게이트근처의 종려나무 시내숲에 있어서 메말라보인다. 매연에 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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