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을 3박 4일 여행할때였습니다.
요르단 끝의 아카바란 곳에서 수도 암만까지 차를 빌려
쭈욱 훑으며 올라가자는 여행계획이었습니다.
우선 아카바에서 차를 렌트했습니다.
여행동행은 저와 2명.
셋다 운전을 자신있게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우선 소형차를 빌려놓고..누가 먼저 할것이냐..
결론은 오토를 해본 제가 오토인 그차를 먼저 운전하기로 했습니다.
아카바의 복잡한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저기서 빵빵난리..
동양여자가 운전을 하니까...더 난리였습니다.
점심때라서 시내 한쪽에 차를 세워놓고 점심을 먹고 나왔습니다.
다시 운전석에 올라 브레이크를 밟고 기어를 넣고 브레이크에 올려놓았던
발을 떼자~~ 차가 뒤로 가는것이었습니다. 같이 탔던 친구들이
소리지르고 난리났습니다. 뒤차랑 부딪치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다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고..뭐가 문젠가 봤습니다.
어설픈 나의 운전실력..전...정말...
R...이..R이 Run인줄 알았습니다.
요르단사진 몇장올립니다.
요르단 남쪽 와디럼..아라비아로렌스의 배경
여긴 느보산..모세의 구리뱀형상과 모세가 바라본 가나안쪽
여기부턴 제라쉬 로마의 유적이 잘 보존된 곳.
여기부턴 페트라..석양이 멋짐
페트라에서 만난 식물
암만(랍바암만)
십자군의 요새였던 카락(길하레셋)과 그 주변
 
보너스: 야곱이 천사와 씨름했던 얍복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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